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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가본 올림픽경기장 :평창Ⅱ] 알펜시아 스키점프,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 (강원=뉴스1) 신효재 기자
  • 승인 2016.11.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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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주 무대가 될 평창·강릉·정선 등에서 경기장 건설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이에 맞춰 11월부터 동계올림픽 개최의 필수과정인 테스트이벤트가 연이어 열릴 예정이다. 뉴스1 강원취재본부는 테스트이벤트에 앞서 각 경기장을 미리 방문해 건설현황을 둘러봤다.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대 © News1 신효재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키점프,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경기가 열리는 평창 알펜시아는 테스트이벤트를 앞두고 경기장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평창알펜시아에서는 이달 말부터 내년 4월까지 10개의 테스트이벤트가 열린다.

평창 알펜시아 내 경기장들은 이미 2007~2009년 준공된 시설들로 동계올림픽에 맞춰 변경되거나 보완되는 공사들이다.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는 스키점프와 노르딕복합 경기가 열린다.

스키점프는 스키를 타고 급경사면을 90km/h이상 활강해 내려오다 도와대로부터 착지까지 가장 멀리, 안정적으로 비행해 착지하는 경기다.

노르딕복합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스키점프를 함께 치르는 경기로 높은 기술과 대담성을 필요로 한다. 크로스컨트리와 스키점프 경기를 모두 치러야 해 강인한 체력을 필요로 하는 스키 경기 중에서도 어려운 종목이다.

스키점프센터는 1만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기초 강관주 하단 설치와 모노레일 승강장 공사를 마치고 인런트랙을 교체하는 작업과 방풍네트, 조명을 보완하는 공사를 마무리하고 있다.

스키점프대에는 경기용 2기와 연습용 3기 등 총 5기가 있으며 점프타워는 지하 1층· 지상 4층의 건축물로 최고높이 97.9m를 자랑하고 있다. 이외 심판타워에도 지상 1~4층 경기용 건물과지상1층의 연습용 시설이 건축돼 있다.

타워의 모든 시설은 정비를 위해 문을 잠궈 놓았으며 관계자들만 간간이 출입을 하고 있어 썰렁한 모습이다.

웅장한 모습의 타워가 보는 이들을 압도하지만 아직 오가는 사람이 없다보니 내부는 썰렁하기만 하다.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대© News1 신효재 기자

점핑대는 높기도 하지만 경사도가 워낙 커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것만으로도 소름이 돋고 짜릿한 쾌감을 맛 볼수 있다. 그래서인지 관광객들이 대형버스를 대절해 끊임 없이 몰려 잠시 올라가기위해서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구경조차 쉽지 않다.

특히 스키점프대 아래 착지 지점을 이용해 만든 잔디축구장은 최근 축구경기가 열리는 등 다양하게 쓰이고 있어 경제적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평이다.


 

10일 평창알펜사 크로스컨트리 센터가 테스트이벤트를 앞두고 마무리 공사를 하고 있다. 2016.11.10/뉴스1 © News1 신효재 기자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는 눈 쌓인 들판을 달려 빠른 시간 내에 완주하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오르막, 평지, 내리막으로 구성돼 있다.

크로스컨트리센터는 7.5km 의 길이에 관람석 7500석 수용규모로 지어진다. 코스개선 및 연장, 조명 보완공사가 주 공사다.

이미 PC라멘교 날개벽 타설과 PC BOX 날개벽 구체타설, 코스 LED 등 기구 설치 및 에이밍 공사를 마치고 메인스타디움 배수관 설치와 트랙 포장준비가 한창이었다.

여기저기 포크레인이 땅을 고르고 덤프트럭은 흙을 실어 나르는 등 마지막 마무리 공사가 이어지고 있었다.

아직 관중석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 계단에는 초겨울 날씨에도 풀들이 듬성듬성 자란 모습이었다.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가 테스트이벤트를 앞두고 트랙 포장공사를 하고 있다. 2016.11.10/뉴스1 © News1 신효재 기자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는 크로스컨트리스키와 사격이 결합된 경기인 바이애슬론 경기가 열린다.

선수들은 총을 등에 멘채 스키를 타고 일정 거리를 주행하며 정해진 사격장에서 사격을 해야 하는데 사격자세는 엎드려 쏘는 것과 서서쏘는 자세로 거리의 주행시간과 사격의 정확성에 의해 순위가 가려진다.

바이애슬론 경기에서는 사격을 해야 하기 때문에 사격판 시험을 위한 준비로 분주했다.

트랙은 배수로 공사와 트랙 포장공사를 위해 여기저기 파헤쳐져 있었다.

바이애슬론은 14.8km의 길이에 7500석의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코스개선 및 연장, 조명 보완을 위한 공사로 마무리 단계다.

알펜시아 공사 관계자는 “코스는 다나와 다. 일단 배수로 작업하고 포장하면 마무리 된다”며 “크로스컨트리 작업을 마치고 바이애슬론 작업을 하고 있는데 이 역시 곧 마무리 된다”며 “구조물 공사도 다 끝났으며 이달 중순이면 완료 될 거다”고 말했다.

또 “대관령 날씨가 다른 지역에 비해 비도 자주와 날씨 때문에 작업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았다”며 “특히 토목공사를 하다 보니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알펜시아의 스키점프센터, 크로스컨트리 센터, 바이애슬론 센터 공사에는 총 사업비 424억원(국비 318억원, 지방비 106억원)이 투입됐다.


 

(강원=뉴스1) 신효재 기자  shj9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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