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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팔·반바지 입고 첨벙' 화천산천어축제 22만5천명 절정
  • (화천=뉴스1) 홍성우 기자,서근영 기자
  • 승인 2019.01.1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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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강원 화천군 2019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얼음벌판을 가득 메운 관광객들이 산천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화천군청제공)2019.1.12/뉴스1 © News1 홍성우 기자
“얼음낚시, 스케이트, 썰매...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만한 곳이 없어요”

글로벌 육성축제로 지정된 2019화천산천어축제가 개막 두 번째 주말인 12일 절정을 이뤘다.

화천군에 따르면 이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은 22만 5700여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5일 개막이후 8일 동안 89만2000여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이날 이른 새벽부터 화천으로 들어오는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현장낚시터 앞은 얼음낚시터에 입장하려는 관광객들로 길게 줄지어 있었다.

오전7시 티켓팅이 시작되고 곧이어 현장낚시터의 문이 열리자 순식간에 얼음벌판은 관광객들로 가득찼다.

12일 오후 강원 화천군 2019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얼음벌판을 가득 메운 관광객들이 산천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2019.1.12/뉴스1 © News1 홍성우 기자
하늘에서 본 얼음낚시터는 빼곡히 들어찬 관광객이 마치 얼음벌판에 핀 ‘사람꽃’을 연상케 하며 장관을 연출했다.

화천군이 준비한 2만여개의 얼음구멍에서는 관광객이 낚싯대를 들었다 놨다 고패질을 하며 산천어를 기다렸다.

폭 120m, 길이 2.7㎞규모의 축제장엔 하루 종일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그야말로 ‘얼음 반, 사람 반’이었다.

어린 자녀들과 함께 온 김모씨(38·여)는 “얼음낚시는 아이들도 즐길 수 있어 가족끼리 매년 찾는다”며 “아이가 한 마리 잡았다”고 말했다.

한쪽에선 축제 관계자가 관광객들의 손맛을 즐겁게 해줄 산천어 방양 작업에 분주했다. 산천어는 13일까지 30톤이 방양된다.

회센터와 구이센터 앞에서는 ‘호호~’ 입 바람을 불며 산천어 구이를 맛보거나 회를 떠 싱싱함을 맛보는 관광객들이 오감을 즐겼다.

12일 오후 강원 화천군 2019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관광객들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2019.1.12/뉴스1 © News1 홍성우 기자
축제장에는 연인,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겨울문화촌에서는 활쏘기, 새총쏘기, 투호, 얼음팽이치기 등 민속놀이가 펼쳐져 아이들의 얼굴엔 즐거움이 가득했다.

동심을 자극하는 눈썰매, 봅슬레이, 스케이트장에도 추억을 쌓기 위한 관광객들이 붐볐다.

얼음축구장에서는 얼음축구대회가 열려 축제의 열기를 끌어 올렸다. 오후엔 유명 BJ창현이 현장에서 ‘거리 노래방’을 진행해 지나가던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메인 프로그램인 ‘맨손잡기 체험장’에서는 반팔과 반바지 차림의 관광객들이 추위도 잊은 채 얼음물에 들어가 겨울 추억을 쌓았다.

한 어린이는 “얼음낚시도 재미있는데 아빠와 썰매 탄 게 가장 즐거웠다”고 전했다.

축제는 27일까지 강원 화천군 화천천 일대에서 열린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많은 분들이 오시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손님 맞이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육성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가 진행 중인 12일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맨손잡기 체험 참가자들이 펄떡대는 산천어를 잡아내고 있다. 2019.1.12/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12일 오후 강원 화천군 2019화천산천어축제장 산천어 맨손잡기 체험장에서 반팔과 반바지를 입은 관광객들이 추위도 잊은 채 산천어를 잡으며 추억을 쌓고 있다.2019.1.12/뉴스1 © News1 홍성우 기자

화천산천어축제 개막 둘째주말인 12일 축제장인 강원도 화천군 화천천 일원 빙판 위에서 관광객이 편안한 자세로 산천어를 낚기 위한 고패질에 집중하고 있다. 2019.1.12/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12일 오전 강원 화천군 2019화천산천어축제장 얼음낚시터에서 관광객들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화천군청제공)2019.1.12/뉴스1 © News1 홍성우 기자
12일 오후 강원 화천군 2019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얼음벌판을 가득 메운 관광객들이 산천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화천군청제공)2019.1.12/뉴스1 © News1 홍성우 기자


(화천=뉴스1) 홍성우 기자,서근영 기자  hsw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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