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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청 공립유치원 확대…'빈 교실 활용' 두고 이견
  • (춘천=뉴스1) 이찬우 기자
  • 승인 2018.11.2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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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강원 춘천시 강원유아교육진흥원에서 열린 '강원도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 협의회'에서 서병재 부교육감을 비롯한 추진단 관계자와 17개 지역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강원도 국공립유치원 취원율 50% 달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2018.11.22/뉴스1 © News1 이찬우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22일 개최한 강원도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단장 서병재 부교육감) 협의회에서 초등학교 유휴교실을 활용한 유치원 증설과 관련해 교육지원청과 교육청이 예산 문제로 이견을 보였다.

이날 춘천시 강원유아교육진흥원에서 열린 협의회는 강원도 국·공립유치원 취원율 50% 달성을 위해 '공립유치원 확대 계획'과 '사립유치원 모집중지 및 휴·폐원 대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추진단은 사립유치원 폐원에 따른 원아 배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시 지역을 중심으로 '초등학교 내 병설유치원 신·증설 계획'을 검토·추진하기로 했다.

더불어 초등학교 내 유휴교실을 활용한 유치원 증설 가능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일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유휴교실의 유무 여부 및 유휴교실을 활용한 유치원 증설에 드는 예산부족을 이유로 유치원 증설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대부분 학교가 빈교실인 유휴교실을 과학실 등 특별실로 활용하고 있다"며 "유치원을 증설하기 위해서는 학교 내 특별실 시설을 옮겨 빈 교실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치원 증설과 교실 이동에 드는 비용은 학교 예산으로는 충당이 안된다"며 "교육청의 유치원 증설에 필요한 예산 지원 확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병설 및 단설 증설(축) 지원 교부금으로 1억5000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지만 기존 교실을 활용한 재배치 비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서병재 부교육감은 "유아교육 및 돌봄과 관련해 교육부와 금융기관의 MOU가 체결돼 있어 7000여만원을 지원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서병재 부교육감은 "도내 국·공립유치원 취원율 50%를 달성하기 위해 학교 빈교실 활용 가능 여부를 논의하고 현장점검을 진행하는 등 실천 가능한 방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병재 강원도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장이 22일 강원 춘천시 강원유아교육진흥원에서 열린 '강원도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 협의회'에서 강원도 국공립유치원 취원율 50% 달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 하고 있다.2018.11.22/뉴스1 © News1 이찬우 기자

(춘천=뉴스1) 이찬우 기자  epri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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