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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평창올림픽 경기장 사후관리 내년 상반기 마무리”
  • (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
  • 승인 2018.11.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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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도지사가 22일 강원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7회 정례회에서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강원도의회 제공) 2018.11.22/뉴스1 © News1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2일 강원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7회 정례회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서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사후관리를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최 지사는 “가칭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재단’을 설립해 올림픽 유산인 경기장의 사후관리를 담당하는 것을 골자로 정부와 합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인 내용까지 합의가 완료되진 않았지만 재단의 규모는 1000억 내외로 추정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체계적인 올림픽 유산의 보존과 관리를 위한 재단법인 설립을 정부와 협의해 조속히 마무리 짓겠다”고 단언했다.

또 “올림픽 시설들이 지속적으로 활용되도록 동계아시안게임을 비롯해 크고 작은 국제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겠다”며 “올림픽 이후 교통망 확장계획도 강원도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과제다. 환경부의 제동으로 1년 이상 늦어지고 있는 춘천~속초간 고속철도는 빠른 시일 내 접점을 찾아 기본 설계에 착수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가리왕산 사후활용 계획이 이해 당사자들의 첨예한 대립속에 있다”며 “해결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나 인내심을 갖고 사회적 합의점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또 “다가올 새해 도정의 첫 번째 목표는 ‘평화와 번영’이다. 남북화해의 시대를 만드는데 모든 것을 걸겠다”며 “금강산 관광재개, 동해안 공동 관광특구 조성, 동해 북부선 철도 착공, 경원선 복원, 평화 바다 조성 등 각종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최 지사는 저출산 문제에 대해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세계 최저 수준이다. 인구절벽을 넘어 소멸 단계로 가고 있다”며 “강원도는 해외 모범 사례로 프랑스 모델을 채택했다. 프랑스는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GDP의 3.7%(강원도 0.4%)를 출산 정책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가 새롭게 마련한 출산 장려 정책은 육아 기본수당을 아이 1명 낳으면 한 달에 50만원씩 4년동안 지원한다는 것이다”며 “또 전업 주부들에게는 전업주부 수당 20만원을 1년 동안 별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같은 정책 실현을 위해 정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병희 교육감은 “내년에는 강원교육 정책 방향을 새롭게 설정해 ‘행복한 학교, 함께하는 강원교육’으로 잡았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5대 정책방향 52개 과제를 추진하고 교사 혁신 및 학생 성장을 위해 민주적인 조직문화(조직개편)를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유치원 공공성 강화, 돌봄 확대, 고교학점제 기반구축, 미래학력을 위한 공교육 혁신, 무상교육 확대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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