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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 무성했던 춘천 석사천···시민정원으로 '변신’
  • (춘천=뉴스1) 김경석 기자
  • 승인 2018.11.0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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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강원 춘천시 석사천변에서 열린 시민정원 프로젝트에서 한 아이가 완성된 정원을 보고 기뻐하고 있다. 시민정원 프로젝트는 관내 시민 50가구 총 150명을 선정해 석사천변에 정원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11.3/뉴스1 © News1 김경석 기자
잡초가 무성했던 하천변을 시민들이 개성 있는 정원으로 만든 사례가 있다.

3일 오후 방문한 강원 춘천시 석사천변. 자전거와 달리기 운동하는 사람들 옆으로 한 공간에서는 남녀노소 앞치마를 두루고 정원가꾸기에 여념이 없다.

벽돌과 나무, 신발 등을 이용한 창의적인 꽃받침을 만드는 모습, 고사리 같은 손으로 돌에 그림을 그리는 아이들, 자신의 집 정원처럼 정성껏 가꾸는 모습이다.

3일 오후 강원 춘천시 석사천변에서 열린 시민정원 프로젝트에서 한 참가자가 정원을 가꾸고 있다. 시민정원 프로젝트는 관내 시민 50가구 총 150명을 선정해 석사천변에 정원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11.3/뉴스1 © News1 김경석 기자
이들은 지난 9월28일 시민정원 분양 프로젝트에 참가한 시민들이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희망제작소와 협동조합 교육과 나눔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석사천변에 시민 50가구 총 150여명을 선정해 정원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지난달 5일부터 31일까지 하천부지 1㎞ 구간에 10㎡(3평)씩 공간을 부여 받아 야생화, 계절꽃, 수목을 이웃과 함께 심고 가꾸며 정원에 어울리는 조형물도 설치해 개성있게 꾸몄다.

정원을 조성하는 기간에 하천부지 옆 야외음악당에서는 환경적 메세지와 문화예술 활동, 친환경 벽화그리기, 클라이밍 벽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아트도 진행됐다.

협동조합 교육과 나눔은 이날 오후 2시 정원 완성을 자축하는 가드닝 파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수 시장을 비롯한 참가자, 시민 등 70여명이 모였다.

참가자 이윤재옥씨(57·여)는 “94세 치매가 있으신 시어머니에게 소중한 추억과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드리기 위해 프로젝트에 참가했다”며 “시어미니와 함께 즐겁게 정원을 만들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일 오후 강원 춘천시 석사천변에서 열린 시민정원 프로젝트에서 최고령 참가자 한순녀(94) 할머니가 정원을 가꾸고 있다. 시민정원 프로젝트는 관내 시민 50가구 총 150명을 선정해 석사천변에 정원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11.3/뉴스1 © News1 김경석 기자

(춘천=뉴스1) 김경석 기자  kks101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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