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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수 시장 "올해 안에 폐기물사업소 고용문제 해결”
  • (춘천=뉴스1) 김경석 기자
  • 승인 2018.11.0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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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수 강원 춘천시장이 2일 오후 시청 앞 천막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안으로 폐기물처리시설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2018.11.2/뉴스1 © News1 김경석 기자
이재수 강원 춘천시장이 올해 안에 폐기물사업소 고용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서 23일째 단식농성 중인 김영희 민주노총 중부일반노조 춘천지회장이 단식을 중단했다.

이 시장은 2일 오후 시청 앞 천막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안에 시장이 갖는 권한 내에서 조합의 요구사항을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공문서 검토 결과 고용 승계 부분이 명기됐고 이 부분은 법률적인 부분과 별개로 행정적 책임이 있다”며 “고용문제를 빠른 시일 내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폐기물처리시설 위 수탁 계약서 상의 계약내용과 해지에 대한 법률적 검토 후 제반조치 진행, 쓰레기 정책 개선을 위한 시민 공론화, 근로자 복직 등 고용문제 해결 등 방안을 발표했다.

이재수 강원 춘천시장이 2일 오후 시청 앞 천막농성에서 23일째 단식 중인 김영희 민주노총 중부일반노조 춘천지회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폐기물사업소 근로자 문제를 올해 안으로 해결하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날 김 지부장은 단식 농성을 중단했다. 2018.11.2/뉴스1 © News1 김경석 기자
이에 대해 노조측은 김 지부장의 단식 중단을 결정하고 올해 안으로 꼭 원직복직, 폐기물사업소 민간위탁 계약 해지를 촉구했다.

노조는 “시는 노조의 요구를 충실히 수용해 문제를 올해 안으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부장의 단식 투쟁을 중단한다”며 “며 “하지만 폐기물사업소 민간위탁 계약해지를 포함한 제반 조치가 이행되지 않는다면 더 큰 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단식투쟁의 중단은 새로운 투쟁의 시작이다. 시가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 방안을 집행하는지 지켜보며 투쟁 수위를 조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사업소 민주노총 소속 근로자들은 지난해 12월16일부터 시가 선정한 위탁업체가 고용승계의무를 거스르고 전원 해고를 강행했다며 시청 앞에서 천막 농성에 돌입했다.

(춘천=뉴스1) 김경석 기자  kks101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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