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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임시회 폐회…'SKAI' 일부 개정 조례안 부결
  • (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
  • 승인 2018.09.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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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금석 강원도의장이 14일 오전 강원도의회에서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강원도의회 제공) 2018.9.14/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강원도의회(의장 한금석)는 14일 강원도의회에서 열린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원도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SKAI) 설립·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부결했다.

나머지 조례안, 건의안, 촉구안 등은 수정 또는 원안 의결됐다.

이의를 제기한 남상규 의원은 “지난 10년간 스크립스코리아연구원이 도 출연금을 받아 운영을 해왔는데 연구원 자체 성과가 미비하고 지속발전에 대한 자구노력 없이 또 다시 출연금을 요구해 반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수철 경제건설위원장과 조형연 의원이 2차례에 걸쳐 찬성 토론에 나섰지만 남 의원의 3차례 반대로 인해 결국 한 도의장이 기립표결에 부쳤다.

그 결과 출석의원 45명 중 찬성 13표, 반대 22표, 기권 10표가 나와 최종 부결됐다.

부결된 조례안은 다음 임시회 때 강원도와 연구원간 조율 후 재상정될 예정이다.

앞서 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는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조례안 원안을 심도 있는 논의, 연구원 현장 방문 보고 등 종합적인 판단을 통해 출연금 지원 유효기간을 2018년에서 2028년으로 수정 가결한 바 있다.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은 도가 지난 2009년에 강원도 바이오분야 신약후보물질 연구를 위해 설립한 비영리 연구기관으로 원천기술개발, 혁신 항체 치료제 연구 개발 등을 통해 인류건강 증진 및 지역산업발전을 도모한다.

강원도와 춘천시는 연구원 설립 이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매년 각각 10억원씩 지원해왔으며 올해 12월31일 만료된다.

도에 따르면 그동안 연구원은 노인성 안과질환 치료제(후보물질) 기술이전 47억, 미국 모 회사에 단일클론 항체 기술이전 상용화 수익 10% 수주, 국비 공모과제 81억, 향후 준비 중인 국비 공모과제 280억원 규모 등의 성과를 냈다.

도 전략산업과 관계자는 "우선 내부적으로 방향설정을 고민하고 지휘부 방침을 따르겠다. 연구원의 구체적인 기술이전 등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의회에 피력하겠다. 한 마디로 현재 연구원은 성장기에 도래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후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혁동 의원이 태백 365세이프타운 활성화 방안을 김형원 의원이 단기적 실현 가능한 남북교류 추진을 남상규 의원이 강원도청사 농업기술원 이전 신축을 허소영 의원이 지방자치단체 지속가능 지수를 각각 제언했다.

(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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