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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대회 다녀온 속초 고교선수들 식중독증세…역학조사
  • (속초=뉴스1) 고재교 기자
  • 승인 2018.09.1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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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뉴스1DB)

충북 단양지역에서 열린 배구대회에 참가한 강원 속초시 모 고등학교 배구부 학생 일부가 식중독 증세를 보여 전원 격리 조치됐다.

14일 속초보건소와 학교 측에 따르면 지난 5일 단양군에서 열린 제29회 CBS배 전국남녀중고 배구대회에 참가한 배구부 학생과 임원 등 16명 중 일부 학생이 7일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처음으로 증상을 보인 학생 4명은 설사와 복통 증세를 호소해 다음날인 8일 현지 병원을 방문, 장염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다.

배구부는 경기를 마치고 9일 밤 속초로 복귀했으나 10일 또 다른 학생 3명에게서 같은 증세가 나타났다.

이에 배구부 전원은 10일 속초시내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았다. 증세를 보인 인원은 총 7명으로 다른 인원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측은 교육지원청과 보건소에 이를 보고하고 만일을 대비해 배구부 학생들을 자택에 격리 조치했다. 배구부 숙소와 화장실, 운동기구 등 학교 전체에도 소독을 실시했다.

보건당국은 해당 학교를 찾아 설문 등 조사를 끝내고 학생들로부터 검체를 채취해 13일 오전 춘천 소재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전달했다. 약 일주일 후면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14일 “식사가 문제였다면 모두 같은 증상을 보여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서 이유를 전혀 모르겠다”며 “오전까지 학생들이 괜찮은 것을 확인했다. 이번 주 일요일이면 학생들이 다시 학교에 들어올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속초 배구팀이 식사했던 장소를 대상으로 샘플을 채취해 보건환경 당국에 검사를 의뢰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속초=뉴스1) 고재교 기자  high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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