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강원도, 살충제 달걀 재발방지…산란계 농가 특별점검
  • (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
  • 승인 2018.09.14 10:31
  • 댓글 0
강원 철원군 동송읍 한 산란계 농가. (뉴스1 DB)

강원도가 최근 철원에서 살충제 달걀이 발견됨에 따라 재발방지를 위한 산란계 농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철원군 소재 산란계 농가에서 생산한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 설폰이 검출됨에 따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과거 살충제 검출농장 4호 및 철원군 소재 산란계 농장 13호이며 도, 시·군 축산·환경부서 6개팀 20명이 합동으로 점검한다.

특히 각 산란계 농장의 위생·방역상태 및 축사 환경상태를 종합적으로 조사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산란계 농가 살충제 사용 실태 여부, 축산업 허가 여부, 농장 방역실태 점검, 분뇨처리 실태 점검 등이다.

도는 철저한 단속을 실시해 출산물 위생관리법·가축전염병예방법, 약사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중히 처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살충제 달걀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산란계 농가의 위생·환경 개선을 독려할 것”이라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믿을 수 있는 강원도 축산물을 생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강원 철원군 산란계 농가 달걀 검사결과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의 대사산물인 피프로닐 설폰이 기준치 0.02㎎/㎏의 두배인 0.04㎎/㎏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피프로닐 설폰은 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된 살충제인 피프로닐이 가축 체내로 흡수돼 대사 과정을 거치면서 생성되는 물질이다.

해당 달걀 겉면에 표기된 난각 코드는 'PLN4Q4'다. 정부는 해당 달걀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회수된 달걀과 유통되지 않고 농가에 보관되고 있던 달걀은 지난 13일 퇴비화처리 등을 거쳐 대부분 폐기됐다.
 

부적합 달걀 정보© News1

(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  ha30@news1.kr

<저작권자 © 뉴스1강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카드 뉴스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