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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특수학교 성폭행의혹…피해 학부모 진상규명 촉구
  • (태백·춘천=뉴스1) 박하림 기자,이찬우 기자
  • 승인 2018.07.1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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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강원도 태백시청 브리핑룸에서 '태백 특수학교 성폭행 의혹' 피해학생 학부모들이 사건의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2018.7.16/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태백 특수학교 성폭행 의혹' 피해학생 학부모들이 사건의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학부모들은 16일 강원도 태백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가 피해자 또는 추가 가해자가 있는지 철저히 조사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일련의 과정 속 학교의 조직적 은폐가 있었는지 철저히 조사하고 교육당국은 재발방지를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또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이번 성폭력 사건에 참담함과 끓어오르는 분노를 가눌 길이 없다”고 했다.

앞서 강원도학부모연합회(회장 이석우)도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학부모연합회는 “자격미달자를 정교사로 채용하고 학교 내에 CCTV를 1대도 설치하지 않은 학교와 문제 교사에 대한 감사요청에도 이행하지 않은 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가슴에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남겼다”고 말했다.

강선희 학부모연합회 대변인은 “‘가정형편상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못해 아이를 기숙사가 있는 학교로 보낼 수 밖에 없었다’는 피해학생 부모의 말에 가슴이 미어진다”라며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학부모연합회는 수사기관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도교육청의 학교 내 성폭력 전수조사 실시를 요구했다.

이석우 회장은 “해당 교사와 학교에 대한 고발은 미정이지만 이번 문제가 사람들의 기억에서 흐려지지 않도록 수사기관의 진상조사에 대해 예의주시 하고 재발방지 대책마련에 대한 목소리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9일 도내 한 특수학교 A교사가 여학생 2명을 2014년부터 성폭행하고 1명을 성추행한 의혹이 있다는 신고가 이 학교로부터 도교육청에 접수됐다.

현재 A교사는 직위 해제됐다.

(태백·춘천=뉴스1) 박하림 기자,이찬우 기자  rimro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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