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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금석 "도민이 신뢰하는 강원도의회 만들 것"
  • (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
  • 승인 2018.07.1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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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금석 강원도의회의장이 9일 집무실에서 뉴스1 강원취재본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2018.7.9/뉴스1 © News1 이찬우 기자

제10대 강원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철원 출신 더불어민주당 한금석 의원(3선)이 지난 4일 선출됐다.

지난 제9대 후반기 강원도의장을 역임했던 김동일 전 의원에 이어 한 의원 역시 철원 출신이다. 강원도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같은 지역 출신 도의원이 의장을 연이어 역임(후반기·전반기)하게 됐다.

제10대 강원도의회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35명(지역 32, 비례 3), 자유한국당 11명(지역 9, 비례 2)으로 구성됐다.

성별로는 남성 37명, 여성 9명이며 4선에 박상수 의원, 3선에 함종국·한금석 의원, 재선에 이종주·원태경·박윤미·곽도영·심영섭·신영재·신도현·김수철·박효동 의원 이외 34명은 모두 초선이다.

한 의장은 “도민과 소통하고 도민이 신뢰하는 강원도의회의 위상을 세워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들께서 스스로 강원도의회를 ‘섬기는 의회, 일하는 의회, 가까운 의회’로 인정해 줄 때까지 낮은 자세로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 강원취재본부는 9일 한 의장을 만나 의회 운영 방향, 계획 등을 들어봤다.

다음은 한 의장과의 일문일답.

-제10대 강원도의회 전반기 의장 선출 소감은

▶제10대 강원도의회가 개원하기까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도민들께 감사 인사를 올린다. 도민과 소통하고 도민이 신뢰하는 강원도의회가 되도록 더 낮은 자세로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

지금까지 약 30여년간 도민의 곁에서 늘 이야기를 듣고 민생 현장의 정치활동을 이어왔다. 의장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도 못했지만 전반기 의장을 맡은 이상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과 더 가까운 곳에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제10대 강원도의회 운영 방향은

▶제10대 강원도의회 전반기 의정방침은 ‘도민과 소통하고 도민이 신뢰하는 강원도의회’로 정했다. 이번 선거를 통해 도민들께서 변화된 모습을 보여준 만큼 도의회도 앞으로 도민의 목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이고 도민과 더 가까운 곳에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미다.

도의회가 진정한 도민의 의회로 자리잡아 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여갈 수 있도록 도민의 뜻을 대변하고 강원도 발전을 위해 건강한 견제와 대안 제시에 힘을 모으겠다.

-집행부와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현안은

▶지난 민선6기 도정의 주요과제였던 레고랜드, 오색케이블카, 동해안경제자유구역, 동서고속화철도 조기 착공, 춘천~철원 중앙고속도로 연장 등 많은 현안이 있다. 결국 이 모든 것들이 수렴되는 지점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있다.

제10대 도의회는 새로운 구성으로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 청·장년,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에 지역경제 회생의 열쇠가 있다고 본다.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

-민선6기 집행부의 아쉬운 점은

▶그동안 평창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해 선택과 집중에 주력하다보니 올림픽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고 교통 인프라도 크게 확충되는 성과가 있었다. 그밖에 구체적인 성과는 다소 부족했다고 볼 수 있다.

평창올림픽과 남북·북미 정상회담으로 형성된 평화체제가 강원도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도의 신 성장동력을 선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이를 위해 집행부에 힘을 실어줄 현안은 크게 협력하고 도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일에는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비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도민에게 한마디

▶오직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도민의 목소리가 집행부와 정부에 전달될 수 있도록 강원도정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

강원도 현안해결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강원도의회부터 노력해 나가겠다. 도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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