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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선] 최문순 도지사 당선인 3선…'강원시대' 개막
  • (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
  • 승인 2018.06.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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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와 부인 이순우 여사가 13일 오후 강원 춘천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에서 6·13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당선이 확실시되자 꽃목걸이를 걸고 환호하고 있다. 2018.6.13/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최문순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6·13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3선에 성공하면서 ‘강원시대(강하고 원대하게)’의 문을 열었다.

14일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최 후보는 64.73%, 정창수 자유한국당 후보는 35.26%의 득표율로 최종 집계돼 최 후보가 정 후보를 29.47%p 차이로 눌렀다.

이번 6·13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선거는 선거인수 129만6196명, 투표수 81만9193명, 무효 투표수 1만8290명, 기권수 47만7003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도내 18개 시·군 중 11곳에서 민주당 지자체장이 배출돼 지난 6·4 지방선거 당시 1명에 비해 압도적인 성장을 보였다. 아울러 한국당은 5곳, 무소속은 2곳의 지자체장이 당선됐다.

지난 13일 지상파 방송 3사가 투표마감 시간인 오후 6시에 발표한 출구 조사결과에서는 최 후보가 66.6%로 33.4%를 얻은 정 후보를 33.2%p 차로 앞서 일찍이 승리를 예감했다.

최 당선인 캠프에 모인 관계자 및 지지자들은 출구조사 발표 전부터 ‘최문순 파이팅’을 외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며 출구조사 발표 후 최 당선인을 비롯해 현장에 모인 지지자들이 환호성을 외치며 기쁨을 만끽했다. 반면 정 후보 캠프는 착잡한 표정으로 상반된 분위기였다.

최 당선인은 “강원도지사 3선과 더불어민주당의 앞도적 승리를 안겨준 강원도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이번 선거는 저희들에게 가장 큰 의미가 있었다. 강원도의 정치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꾼 사례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이끄는 남북의 평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시작된 남북평화에 대한 도민의 지지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남북 평화를 잘 이끌어 강원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강원도는 유일하게 분단된 도로 분단의 피해 지역이었다. 이제 남북평화의 시대가 열리면서 새롭게 북으로 가는 교류의 문을 활짝 열겠다”며 “고령화, 저출산, 일자리 문제에 대한 공약을 지켜 도민의 약속에 부응하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그동안 정치적으로 매우 늘 야당 입장에서 풀기 어려운 문제들이 있었는데 이제 여당의 입장이 됐다”며 “이제는 도의회, 시장·군수 등의 지원을 받아 함께 일할 수 있는 체제가 됐기 때문에 강도 높게 현안을 풀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 당선인은 현직 프리미엄으로 인한 높은 인지도와 평창동계올림픽, 남북화해분위기 등을 등에 업고 지난 5월23일 예비후보 등록 후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그는 선거기간 동안 도내 시장·군수 후보들과 원팀(One-team)을 이뤄 하나 된 마음으로 선거운동을 펼쳤으며 남북평화 분위기에 맞춰 힘 있는 정부 여당과 같이 가는 정책 기조를 삼았다.

최 당선인 주요 공약은 강릉~고성 제진(동해북부선) 연결, 아이 낳으면 월 70만원 지급, 어르신 일자리 연 4만개, 청년 일자리 수당 월 60만원 지급, 금강산 관광 재개 등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당선인 프로필

1956년 2월4일 춘천 출생

▲학력 서울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졸업(문학석사)

▲주요경력 (전)제18대 국회의원 (현)강원도지사
 

최문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와 부인 이순우 여사, 심기준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왼쪽)이 13일 오후 6시 강원 춘천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에서 6·13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환호하고 있다. 2018.6.13/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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