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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순찰, 범죄예방 기여"···강원지역 5대 범죄 줄어
  • (춘천=뉴스1) 홍성우 기자
  • 승인 2018.04.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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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순찰 중인 경찰관 © News1 홍성우 기자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탄력순찰 제도가 절도 등 5대 범죄 발생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3월 탄력순찰을 실시한 결과 5대 범죄(강간·추행, 절도, 폭력, 살인, 강도)는 312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1건 줄었다.

특히 강간·강제추행은 147건에서 126건으로, 절도는 1215건에서 935건으로 크게 감소했다.

탄력순찰은 주민이 ‘순찰신문고’ 홈페이지 등에 요청한 순찰 희망시간과 장소 위주로 순찰을 실시하는 제도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지난해 9월부터 매 분기마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순찰 필요 지역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순찰을 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초 2주간 운영된 탄력순찰 집중 신고 기간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역주민 8476명의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이 순찰이 필요하다고 요청한 지역은 주택가(34.6%), 골목길(21.5%), 학교(12.7%) 순이었고 순찰 요청 시간은 오후 8시~자정(36.6%), 자정~오전6시(23.1%), 자정~오후6시(16.4%) 순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주민 요청지역에 대해 범죄발생 및 112신고 현황 등을 분석해 해당 지역의 중요도를 상·중·하로 구분해 순찰을 진행했다.

주민이 요청하는 지역 위주로 순찰 노선을 편성하는 탄력순찰은 범죄 예방 효과 이외에도 지역주민의 심리적 안정감 향상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주민들은 ‘순찰차가 자주 보여 좋다’, 경찰과 친밀감 형성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 경찰은 2분기(4~6월)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가까운 지구대·파출소 또는 경찰서 민원실에서도 순찰 시간과 장소를 요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춘천=뉴스1) 홍성우 기자  hsw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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