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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출렁다리 등산로서 여성 4명 낙상사고
  • (원주=뉴스1) 노정은 기자,김경석 기자
  • 승인 2018.04.1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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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뉴스1 DB)

강원 원주 출렁다리 인근 등산로에서 낙상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10일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 원주 출렁다리 인근 야자매트에서 60~70세 여성 4명이 잇따라 넘어져 골절 등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중 민모씨(69·여·경기 안산)는 넘어져 의식을 잃고 소방헬기에 의해 구조됐다.

다른 여성들은 구급 요원 도움으로 하산해 구급차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주 출렁다리로 올라가는 길은 계단 형식으로 올라가다가 출렁다리 인근에서는 야자매트가 깔린 등산로로 바뀐다.

지면이 대체적으로 고르지 못한 산책로에 설치하는 야자매트는 야자열매 껍질 섬유로 만들어져 친환경적이고 질겨 미끄럼을 방지해 낙상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개통 이후 관광객이 몰리면서 야자매트 위로 흙이 덮어져 미끄럼방지 역할을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최근 비가 오고 습도가 높아지면 잦은 낙상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10일 오전 강원 원주시 간현관광지 출렁다리에서 낙상사고가 발생해 소방차가 출동했으나 편도1차선의 좁은도로로 신속하게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2018.4.10/뉴스1 © News1 김경석 기자

뿐만아니라 소방 구급차가 출렁다리까지 가기 위해 편도1차선의 좁은 도로 외에는 진입할 수 없어 차가 막히면 신속하게 도착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지역 야자매트에 흙이 쌓이면서 미끄럼방지 역할을 수행하지 못해 낙상사고가 자주 일어난 것 같다. 조만간 보수할 계획이다"며 "소방차 진입문제는 인도나 차도를 넓힐 계획은 있지만 당장은 안 되고 예산이 수반돼야 진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원주=뉴스1) 노정은 기자,김경석 기자  kks101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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