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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산불 일몰 전 완진 총력···헬기 26대·인력 1688명 투입
  • (삼척=뉴스1) 김경석 기자
  • 승인 2018.02.1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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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산불 사흘째인 13일 강원청 2기동중대와 경남 509기동중대가 산불현장에 투입돼 잔불제거 등 진화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삼척경찰서 제공) 2018.2.13/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강원 삼척시 도계읍과 노곡면에 각각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접어든 가운데 산림당국이 일몰 전 완진을 목표로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오후 2시를 기준해 산불이 난 각 지역의 진화율은 노곡면 90%, 도계읍 85%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기준 노곡면 진화율이 95%였지만 90%로 낮아졌다. 이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 탓에 소진됐던 불이 낙엽에 다시 붙으며 확산됐다는 것이 산림당국의 설명이다.

41시간째 확산하고 있는 도계읍 산불은 25ha의 산림을 집어 삼켰으며 현재 최대 풍속 7m의 강한 서풍과 산세도 험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헬기 9대가 상공에서 물을 부으며 진화에 나서고 있으며 719명의 진화인력들이 방어선을 좁히며 불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또 46시간째 불이 진행되고 있는 노곡면은 40ha를 태웠으며 풍속 2m 정도로 잠잠해져 일몰 전 완진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곳에 헬기 17대와 969명의 진화인력이 투입돼 총력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 지역에는 오후 2시를 기해 건조경보가 발령됐다.

이날 진화 작업 중 태백관리소 한 직원이 심장에 고통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진화요원 6명이 가벼운 타박상을 입기도 했다.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관계자는 "이날 일몰 전으로 완진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장시간 진화작업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는 요원들이 있다. 최대한 안전하게 작업을 펼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삼척=뉴스1) 김경석 기자  kks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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