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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강변 수놓은 형형색색 백일홍 물결에 풍덩
  • (평창=뉴스1) 권혜민 기자
  • 승인 2017.09.2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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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강원 평창군 평창읍 평창강변에 백일홍이 활짝 피어 있는 모습.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이곳에서 평창백일홍 축제가 펼쳐진다.(평창군 제공)/뉴스1 © News1


올해 3회를 맞는 평창백일홍축제가 당신의 백일을 축하합니다라는 주제로 2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강원 평창군 평창읍 평창강 둔치에서 펼쳐진다.

백일홍은 한번 꽃을 피우면 100일을 간다고 해 이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

이달 초부터 피기 시작한 붉은색, 노란색 등 알록달록한 백일홍들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축제 기간 백일홍 포토존이 운영되며 강원예술제, 전국 직장인 밴드 경연대회, 추석맞이 노래경연대회, 대통합 아라리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평창백일홍축제는 지난달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9월에 가볼 만한 작은 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보다 길어진 올 추석 연휴 평창강 둔치 약 3만㎡에 가득 핀 백일홍 사이에서 추억을 남겨보면 어떨까.

꽃밭에는 사진에 재미를 더해줄 아기자기한 각종 조형물과 잠시 쉴 수 있는 벤치들이 설치돼 있다. 각종 박이 주렁주렁 달린 터널과 형형색색의 우산들로 꾸며진 우산거리도 볼거리다. 출출한 배를 달래줄 주막촌도 들어섰다.

부대행사로 축하카드 보내기, 백일홍 꽃반지 만들기, 백일홍 화관 만들기와 함께 열기구 체험, 꽃밭 옆을 달리는 깡통열차가 새롭게 준비된다.

 

지난달 6월10일 강원 평창군 평창백일홍축제장 일원에서 ‘올림픽도시, 평창에 꽃을 심어주세요' 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이 백일홍 모종을 심는 모습2017.6.10/뉴스1 © News1


23~25일 이틀 간 2017 평창음식문화대축제가 축제장에서 함께 열린다. 메밀, 황태, 오미자, 버섯, 잣, 김치, 장류, 떡류, 액상차 등 다양한 가공식품과 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는 자리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맛 볼 수 있도록 2018특선메뉴 요리교실, 다식만들기, 꽃차만들기, 커피 핸드드립, 메밀부치기, 떡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지난해 축제는 봉평면에서 열린 효석문화제와 기간이 겹치면서 25만명에 가까운 방문객들이 다녀갔다. 생각보다 많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화장실과 주차장, 체험거리 부족 문제가 대두됐다.

박덕수 축제위원장은 "지난해 축제가 생각지도 않게 대성황을 이루면서 25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찾았고 교통이 마비될 정도였다. 올해 화장실과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체험거리가 부족하다고 해서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는 추석연휴가 겹쳐 최소 25만명 이상이 축제를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축제를 위해 지난 6월3일 평창지역 사회단체, 기관들이 힘을 모아 백일홍 꽃묘를 식재했다.

이어 10일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해인 2018년을 기념해 전국의 2018명이 모여 꽃묘를 심고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굿매너평창읍협의회(회장 조진호)는 19일 축제 개막을 앞두고 평창읍 20개 기관·사회단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300여명과 꽃밭 일대에서 청결운동을 펼쳤다.

(평창=뉴스1) 권혜민 기자  hoyan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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