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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묻는다]원창묵 원주시장 "수도권 경제도시·관광제일도시로"
  • (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승인 2017.07.0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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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창묵 원주시장이 3일 강원 원주시 뉴스1강원취재본부를 찾아 민선6기 3주년 기념 인터뷰를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7.7.3/뉴스1 © News1 이찬우 기자

원주시는 수도권과 1시간 거리라는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을 위한 활발한 기업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창묵 시장은 민선5기에 이어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민선6기까지 7년째 시정을 돌보고 있다. 민선6기에는 남원주 역세권개발사업, 원주~여주 수도권 전철 연장사업 등 대규모 사업이 잇따라 확정되면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뉴스1은 3일 원 시장을 만나 민선6기 3년 소회와 시의 주요사업을 비롯해 관광정책, 일자리 창출정책 등 도민들이 궁금해 하는 것을 대신 묻고 들어봤다.

원 시장은 민선6기 3주년 소회를 묻는 물음에 “세월이 참 빨리 간다. 시가 추진하는 사업이 워낙 많다보니 금방 되면 좋지만 거의다 대규모 사업들이다보니 구상하고 추진하고 행정절차 진행하는데 보통 3~4년이 지난다. 그래서 시민들이 확 와 닿아 하지는 않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원주시 추진사업이 20개가 넘는다. 원주~여주 수도권전철 연장사업,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 원주 기업도시와 혁신도시 조성, 부론산업단지 조성, 원주천댐 조성, 원주교도소와 제1군수지원사령부 이전, 캠프롱 부지 공원화 등이 있다. 이는 모두 확정된 사업”이라고 말했다.

시민 이원숙씨(54)는 “원주시의 관광전략이 궁금하고 시장님이 관광지를 추천해줬으면 좋겠다”고 뉴스1에 전해왔다.

원 시장은 “원주시를 관광 제일도시로 만들기 위해 민선5기부터 차근차근 준비했다. 이것은 원주시가 수도권 도시로 성장발전하는데 꼭 필요하다. 일본에 신칸센(일본의 고속철도)이 들어오고 흥망도시가 나뉘었는데 관광과 쇼핑에 집중 투자한 도시만 살아남고 나머지 도시는 빨대 현상을 겪었다. 원주에 천연 자원이 없다고 해서 손 놓는 것이 아니라 역사와 전통을 살려 관광객을 유치하는 전략을 세워가고 있다.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하고 산업관광을 통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자원화 했다. 또 간현관광지에 길이 200m, 높이 100m의 출렁다리를 만들고 바닥에는 구멍을 뚫어 쇼킹하고 흥미진진한 출렁다리로 만들겠다. 연간 300만명이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직원들에게도 늘 얘기하지만 앞으로 제주도가 원주시와는 비교되지 않는다는 구상을 갖고 추진하는 사업들이 있다. 꽃을 테마로 한 화훼특화관광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본격적인 설계착공이 들어가면 글로벌 테마파크도 본격적으로 추진해 연간 2500만 이상 찾는 관광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 시장은 추천 관광지로는 치악산과 간현관광지를 꼽았다. 그는 “치악산 금강소나무길이 굉장히 좋다. 그리고 출렁다리와 함께 녹색충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간현관광지가 국민들에게 사랑 받는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찬욱씨(45)는 “기업도시, 혁신도시 완성을 눈앞에 두고 원주시 더 큰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구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궁금하다“고 물었다.

원 시장은 “지금 65억원을 투입해 자유시장 인접한 곳에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 주차빌딩 형태다. 또 중앙시장 2층이 폐허가 되다시피 했는데 이곳을 청년몰로 조성하고 40개 점포가 입주하면서 예전보다 훨씬 더 밝아졌다. 중소기업청에서도 판단하길 대한민국 최고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또 원주시가 옛 원주여고를 매입했다. 그곳에서 청년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 중앙로도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 예산을 잘 활용해 상인들과 어떤 프로젝트를 할지 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중앙로의 경우 장사가 잘 안된다고 하는데 그쪽은 유럽의 차없는 도시처럼 치와 파라솔을 갖다놓고 먹거리 단지로 조성하고 공연도 해 젊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만드는 방안이 있다”며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한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대학생 김민지씨(22여)는 “원주는 도내에서도 대학교가 많은 지역이다. 지역대학과 연계한 청년 실업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들이 있느냐”고 물었다.

 

 

원창묵 원주시장이 3일 강원 원주시 뉴스1강원취재본부를 찾아 민선6기 3주년 기념 인터뷰를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7.7.3/뉴스1 © News1 이찬우 기자

원 시장은 “사실 청년, 장년 등을 구분한 일자리가 있는 것은 아니다. 원주시는 기업유치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원주시로 이전하기로 확정한 기업이 재작년 3곳, 지난해 11곳, 올 상반기 11곳이다. 우량기업이 원주로 몰려오고 있는 것이다. 아직 공장이 설계 단계에 있어 직원을 모집할 단계가 아니지만 조금 더 지나면 시민들 피부로 와 닿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부론산업단지를 디지털 헬스케어 국가산업단지로 조성하기로 공약했다. 시도 어떻게 조성할지 연구용역을 발주해 수행하고 있다. 그것이 완성되면 의료기기 분야에서의 4차산업 중심지가 원주가 되고 청년 일자리도 많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청년일자리는 관광과 빼놓을 수 없다. 글로벌테마파크, 화훼특화관광단지, 치악산둘레길 등 여러 관광지를 통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원 시장은 남은 임기 각오에 대해 “캠프롱 공원화, 정지뜰 호수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원주역이 이전하고 남은 곳에 공원을 만들고 폐선을 이용한 녹도와 자전거길, 도서관 등을 만들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 수도권 경제도시, 문화관광 제일도시, 아름다운 공원도시를 만들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hoyan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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