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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폭염…태백 배추밭 농가 물주기 분주
  • (태백=뉴스1) 하중천 기자
  • 승인 2017.06.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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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강원 태백 지역 배추재배 농가에서는 물주기 작업이 한창이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해발 1300m를 자랑하는 강원 태백시 매봉산 일대 고랭지 배추밭이 지속되는 가뭄으로 바싹 말라있는 모습. 2017.5.30/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강원 태백 지역 배추재배 농가에서는 물주기 작업이 한창이다.

이정만 매봉산마을영농회장은 19일 “현재 매봉산 배추밭 정식 작업은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다”며 “최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배추가 메말라 고사하지 않도록 물주기 작업이 한창이다”고 말했다.

이어 “매봉산뿐만 아니라 귀네미 마을, 지역 소규모 농가 등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의 하천도 물이 없어 취수에 난항을 겪고 있다. 비가 오길 바랄 뿐이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태백 지역 농가 대부분이 가뭄으로 어려운 실정이다. 매봉산 배추밭은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농업용수를 지원했다”며 “다른 소규모 농가는 지난 2015년 시에서 지원한 장비 등을 활용해 가뭄에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백시 관내 경지면적은 총 1404ha로 이중 고랭지 배추밭은 920ha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고랭지 배추 주생산단지인 매봉산 배추 재배단지는 지난달 24일부터 배추 모종 정식작업을 시작했다.

매봉산 배추 재배단지는 약 40만평의 규모로 풍력발전기 17기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곳의 7~8월 평균 기온은 12~19도를 기록하며 연평균 초속 8m를 기록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성수기(7~8월)에는 2만여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2015년 극심한 가뭄을 겪어 농업용 저수시설과 양수기 등 급수 장비를 지원했다.

아울러 가뭄 우심지역에 200톤 규모의 저장용 물탱크 3개소와 100톤 규모의 물탱크 9개소를 설치했다.
 

19일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강원 태백 지역 배추재배 농가에서는 물주기 작업이 한창이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해발 1300m를 자랑하는 강원 태백시 매봉산 일대 고랭지 배추밭이 지속되는 가뭄으로 바싹 말라있는 모습. 2017.5.30/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태백=뉴스1) 하중천 기자  almal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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