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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 지나도 민원해결 안돼…"공무원 근무태만 고발"
  • (춘천=뉴스1) 박하림 기자,최석환 인턴기자
  • 승인 2017.03.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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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강원도 춘천시청 민원실에서 열린 민원소통의 날 행사에 최동용 춘천시장을 포함한 민원 관계 부서장들이 민원인과 함께 민원해결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2016.7.13/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1년 동안 민원이 해결되지 않는다며 춘천시청 홈페이지에 해당 부서 공무원을 고발하겠다는 글이 올라가자 시청이 해결에 나섰다.

‘OOO 주사를 근무태만으로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지난 19일 올린 A씨는 “지난해 2월24일 시청에 하천부지점용사용 이전신청을 했지만 2017년 3월19일 현재 1년이 넘게 이전이 안 돼 있어 건설과 B주사의 업무태만을 고발한다”고 했다.

A씨는 “(1년 동안) 수 없이 시청에 전화를 했지만 B주사로부터 한 번도 연락이 온 적이 없다”면서 “이달 14일 하천점용사용료 고지서가 토지 전임자에게 전달이 돼서 B주사에게 물어보니 ‘알아보고 전화주겠다’고 약속까지 했지만 그냥 퇴근했다”고 했다.

A씨는 “1년이 지나도 처리되지 않는 이번 문제가 일주일내 해결되지 않을 시, 각 언론사와 청와대 등 가능한 모든 언론과 인터넷을 동원해 B주사의 업무태만을 고발할 것이다”고 했다.

이에 뉴스1이 B주사를 만나본 결과, B주사는 “지난해 민원만 4만1846건에다가 가끔씩 시스템 오류로 놓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고 답했다.

B주사는 “하천부지점용사용 이전신청은 지난해 3월에 허가됐지만 허가증은 동명이인에게, 하천부지점용사용료 고지서는 토지 전임자에게 전달되면서 문제가 생겼다. 착오가 있었다”며 “20일 오늘 날짜로 고지서 사진까지 찍어 민원인의 이해를 구했다”고 말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돼 있는 상태다. A씨는 B주사와 전화통화를 마친 뒤, 해당 글을 삭제해달라는 요청을 했고 시는 20일 해당 글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춘천=뉴스1) 박하림 기자,최석환 인턴기자  rim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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