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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림이 변한다3] 산림의 활용성
  • (강원=뉴스1) 신효재 기자
  • 승인 2015.09.0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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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우리나라 국토의 약 64%가 산림이다. 이 가운데 강원도는 제1의 산림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대기정화, 수질오염방지, 지구온난화방지, 산림치유 등 가치가 크다. 최근 산림치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어 산림관리와 정책의 대안을 듣고자 한다
 

이서진이 남자 게스트 손호준의 등장에 실망스러워했다. © News1스포츠 / tvN '삼시세끼 정선편' 캡처 © News1

정선은 최근 삼시세끼 촬영을 통해 자연 속에서 치유와 힐링을 하고자 하는 도시인들로 북적이고 있다. 산림이 자연그대로 보존된 효과 덕이다.



오염되지 않은 물과 공기도 상품화 할 수 있는 시대다. 강원도 산림의 가치는 그래서 더 무궁무진하다.



강원도는 숲을 잘 보전해왔기 때문에 미래의 땅이 됐다.

 

태백 매봉산 풍력발전단지(사진제공=태백시청).2013.8.14 © News1 © News1

산림과 물, 바람을 활용한 산업화


안승일 농학박사는 "강원도는 천혜의 청정한 산림과 물과 바람 등을 활용한 산업화를 통해 소득을 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예를 들면 샘물 명품화 사업, 대단위 풍력발전단지‘바람의 고향’, 정선 임계에 조성된 백두대간 산림문화체험단지 등이다.



울창한 산림을 통해 임산물 생산에 치중했다면 이제는 산림탄소상쇄사업을 확대해 새로운 소득원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또 서울 경기 수도권에 있는 도시민을 유입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산림레저단지나 치유단지 조성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강원도는 산림면적이 82%에 달한다. 산촌으로 지정된 마을이 82.3%다.



강원도는 농산촌 잘살기 차원에서 지금까지 1200억원을 투자해 산촌생태마을 76개 마을을 조성했다.



도시민들은 경제와 문화를, 농산촌에서는 임산물과 향토음식 등을 제공해왔다.



그러나 농산촌 자립 성공률은 20% 내외로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이에 강원도는 산촌생태마을을 중심으로 수도권과 1기업1마을 자매결연, 부녀회, 노인회, 상인회 등과 자생단체와의 결연으로 그린투어리즘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백두대간 생태 수목원

산림치유로 거듭나는 강원도 산림


안승일 농학박사는 “도시민들이 마을에 와서 숙박을 하면서 농업체험이나 산림치유 등 지역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루함 없이 재미있게 지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 전정환 군수는 “정선은 자연이 천혜의 자원이며 관광산업이다. 우리나라 산업의 트렌드다. 정선은 2000만 수도권에서 보면 먼 지역처럼 느낀다. 그러나 2시간30분~3시간 30분이면 정선에 올 수 있다. 오히려 도시와 떨어져 옛길을 오는 것을 도시인들은 즐긴다”며 “정선이 도시화 된다면 정선의 매력을 잃을 것”이라고 말했다.

 

 

 

 

 

 

5일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내 무릉계곡을 찾은 한 가족이 계곡 옆 ‘구암루’ 정자에서 계곡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무더위를 날리고 있다. (산청군 제공) 2014.8.5/뉴스1 © News1

동해심규언 시장은 "동해 무릉계곡의 자연을 이용한 동해 무릉건강숲을 10월 개관할 예정"이라며 "전국 6개에 해당하는 건강숲을 동해에 조성했다"고 말했다.



도는 동해를 비롯해 백두대간 체험지와 백두대간 생태 숲 등 강원도 각 지역의 자연을 이용한 치유숲을 준비하고 있다.



전 군수는 “정선은 원형대로 자연자원을 보존하고 그 지역을 관광산업과 접목 시킬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최근 숲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등산인구도 늘고 휴양자원 활용도 높아지고 있다.



등산인구는 무려 성인인구의 53%에 달하며 1800만명이 숲을 찾고 있다. 2005년 주5일 근무제와 2007년 2만불시대가 도래하면서 시간적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다 보니 야외활동 중에도 건강이 좋다는 숲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두타연 평화누리길 걷기 행사 참가자들이 30일 강원 양구군 두타연 출렁다리를 건너고 있다.이날 걷기행사에서는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남경필 경기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전창범 양구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접경지역 상생발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타연 평화누리 길은 9km가량 이어지는 걷기 코스로 접경지역의 생태·평화의 상징성을 살려 전쟁과 평화, 예술과 사색, 힐링 숲, 금강산 가는 길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2014.8.30./뉴스1

숲은 항균 살균작용을 하고 인체에 유익한 방향제 역할을 하기도 하는 피톤치드가 있다.



또 맑은 산소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신경안정제인 음이온이 있다. 숲이 가지고 있는 보건기능때문이다.



최근 자연휴양림을 찾는 인구가 늘어난 이유도 이중 하나다.



지금까지는 휴양림에서 단순히 휴식만 취했다면 최근 산림치유로 적극적인 휴양활동을 하는 경우들이 늘고 있다.



안 박사는 “춘천 하중도지역에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사업이 2017년 상반기 완공하게 된다. 춘천은 최근 고속도로개통과 전철 개통으로 인해 수도권과 가까워졌다. 접근성이 좋을 뿐아니라 레고랜드라는 유명 브랜드의 위락시설로 많은 관광객이 올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산림자원을 래고랜드와 접목시킨다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춘천근교에 계곡과 임상이 좋은 가덕산일대에 산악숙박단지와 산악 어드벤쳐 그리고 춘천시내가 한눈에 볼수 있는 대형 전망대 등 대단위 산악레저단지를 레고랜드와 근접거리에 조성한다면 래고랜드와 춘천시내 , 산악레저단지를 연결하는 관광타운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는 자연휴양림을 29개소 조성했으며 삼림욕장도 33개소 운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는 산림치유센터 등 산림휴양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뉴스1) 신효재 기자  shj9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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